칼럼

영어 고민… 맞춤 공부법과 필기법

영어는 벼락치기로 좋은 성적을 얻기 힘든 과목이다. 어휘력이 기초가 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기초 단어와 숙어를 익히지 않으면 안 된다.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야 실전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과목이라는 얘기다.

영어는 어휘와 독해, 듣기, 문법 영역으로 나뉜다. 공부를 할 때 4가지 영역을 특성대로 공략해 공부하면 보다 효율적으로,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가며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.

‘어휘’영역은 영어의 기초가 되는 영역이다. 국어처럼 단어의 의미와 숙어, 문장에서의 쓰임을 제대로 알아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. 어휘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으로 단어장을 만들 것을 추천한다. 단어장을 만들 때는 해당 단어와 뜻만 적어두는 것보다, 반대어·유의어도 함께 정리해 두면 단어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좋다. 또 예문을 적어 두면 단어가 자주 사용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응용력을 높일 수 있다. 여기에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두면, 자신이 어떤 단어에 취약한지 파악하고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된다.

‘독해’영역은 꾸준히 반복하며 독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. 독해를 할 때 흔히, 영어 문장을 한글 어순으로 해석하기 위해 문장을 이리저리 뜯어가며 읽는데 이런 방법보다, 순서대로 끊어가며 해석하는 것이 좋다. 이런 유의 독해법을 바로 ‘직독직해’라고 한다. 이 방법으로 연습하면서 점점 익숙해지면 독해 시간이 단축되면서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. 시중에 직독직해에 관련된 참고서가 있으니 이것을 참고하여 공부하는 것도 좋겠다.

‘듣기’영역은 ‘반복해서 듣기’와 ‘받아쓰기’, 두 가지 방법을 반복하면 실력이 는다. 혹시 영어듣기를 할 때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졌다면, 발음이 너무 어려워서 알아듣지 못했다면, 속도를 조절해 들을 수 있는 기계를 활용해 반복해서 듣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. 이와 더불어 직접 문장을 받아 써보라. 어떠한 문장이 어떻게 들리는지 문장 구성과 성분을 파악할 수 있다.

‘문법’영역은 영작과 말하기의 기초가 되는 영역이다. 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쓰기와 말하기를 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. 역으로 얘기하면 탄탄히 익혀 놓으면 쓰기와 말하기를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.

학생들 중에는 문법을 수학공식처럼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, 이런 경우 자신이 어떤 부분에 약한지 파악하고 공략하면 문법을 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다. 이 때 권유하는 방법이 바로, ‘오답노트 만들기’다.

영어 문제집을 풀 때, 문법에 관련해 틀린 문제를 노트에 따로 옮겨 적어보도록. 그런 후, 자신이 어떤 유형의 문법을 많이 틀렸는지 계수해보자. 이렇게 하면 자신이 어떤 부분에 취약한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문법을 보다 빈틈없이 공부할 수 있게 된다.

필기할 때는 노트 양쪽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다. 보통, 왼쪽 면을 쓰고 난 후 오른 쪽 면을 쓰는데, 그것보다 양면을 다른 용도로 나누어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.

예를 들어, 작문 영역을 필기할 때는 왼쪽 면에 국문을, 오른 쪽 면에는 영문을 필기한 다음, 오른 쪽 면을 가리고 왼쪽 면의 국문을 보며 영작을 하는 것이다.

독해 영역을 필기할 때는 오른 쪽에 영어의 중요 구문이나 해석이 어려운 것만 골라 쓰고 왼쪽에는 해석을 써 놓으면 독해력을 기를 수 있다.

지금까지 영어의 특성과 함께 4가지 공부법과 필기법에 대해 소개했다. 사람마다 각기 개성이 다르듯, 과목별로 특성과 공략법이 모두 다르다. 영어는 기초가 탄탄해야 좋은 학업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. 영역 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, 얼마나 꾸준히, 반복해서 공부하느냐도 중요하다. 또한, 노트 양 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부한다면 배가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.

지피지기면 백전백승! 영어에 대해 알게 된 당신, 전략적으로 공부하고 필기하라!

영어에 대한 고민도 끝, 성적은 up! 될 것이다.

By |2016-10-17T14:32:21+00:003월 21st, 2011|칼럼|영어 고민… 맞춤 공부법과 필기법에 댓글 닫힘